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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112

[주식시황] 21.03.02 화요일 장 마감 브리핑 21.03.02 화요일 장 마감 브리핑 코스피 3,043.87(+1.03%) 코스닥 923.17(+1.01%) 3일간의 연휴를 보내고 우린 2021년 3월, 첫 거래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장 초반에는 2% 넘게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반등의 기대감을 실현하는 듯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외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줄어들었고 장 중, 궈슈칭 중국은행감독위원회의 주석이 "해외 금융시장 거품이 우려된다"는 언급과 함께 중국증시가 휘청거렸고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까지 보였었습니다 하지만 막판에 다시 반등을 보여주며 키 맞추기 느낌으로 마무리된 것 같은데 이는 반도체와 자동차, 특히 2차 전지에 대한 관련주들이 코스피 반등을 이끌어 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편, 중국에서는 오는 4일,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될.. 2021. 3. 2.
[주식시황] 21.02.26 금요일 장 마감 브리핑 21.02.26 금요일 장 마감 브리핑 코스피 3,012.95(-2.80%) 코스닥 913.94(-2.38%) 혼란스러웠던 2021년의 2월 시장이 오늘로써 또 마감되었는데 전체적으로 하락장세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불과 어제 기분 좋은 반등이었다고 말을 했는데 오늘은 그 끝이 어딘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암울한 시장을 겪었죠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급작스럽게 치솟으면서 미 증시가 제대로 타격을 받았고 금리에 민감한 나스닥 시장이 큰 낙폭을 겪었습니다 이로 인한 외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하루 만에 무려 2조 8천억을 매도하는 포지션으로 돌아서면서 쌍으로 우리 국내 지수를 밑바닥으로 끌어내린 것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매수가 더 힘이 있다고 판단을 했지만 막판에 매도세가 더 커지면서 다음주의 시작은.. 2021. 2. 26.
[주식시황] 21.02.25 목요일 장 마감 브리핑 21.02.25 목요일 장 마감 브리핑 코스피 3,099.69(+3.50%) 코스닥 936.21(+3.30%) 어제 시원하게 냉수마찰을 제대로 맛본 우리 증시는 오늘 다시 재상방을 이루어내며 기분 좋은 반등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그 배경에는 간밤, 미국의 제롬 파월 의장이 금리를 장기간 동결할 것과 인플레이션 우려를 진정시키는 등의 완화된 통화정책 발언을 재차 강조해준 데다가 미 하원 의원들이 1.9조 달러 규모의 부양책 처리 예정이라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미 증시가 강하게 반등을 이룬 것이 그 이유겠죠 뿐만 아니라, 바이든 행정부의 반도체 공급망 강화 정책에 따라 국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와 2위 SK하이닉스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모습들이 우리 시장을 견인해준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수급.. 2021. 2. 25.
[주식시황] 21.02.24 수요일 장 마감 브리핑 21.02.24 수요일 장 마감 브리핑 코스피 2,994.98(-2.45%) 코스닥 906.31(-3.23%)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는 주식 시장의 현재를 살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1월 말, 3200선을 달리던 코스피와 천스닥을 기대했던 코스닥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금일 3000선이 무너지고 코스닥은 900선까지 위협받는 모습이었는데요... 간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상원 청문회에서 '저금리 기조 의지'를 밝혀주며 금리 상승 불안감을 잠재워주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시간외 뉴욕 지수 선물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고 나스닥 역시 상승 전환에 실패했죠 또한 홍콩 정부가 증권거래세를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홍콩 증시가 3% 넘게 급락한 것도 우리 증시에 영향을 주었고요 끝이 .. 2021. 2. 24.
[주식시황] 21.02.23 화요일 장 마감 브리핑 21.02.23 화요일 장 마감 브리핑 코스피 3,070.09(-0.31%) 코스닥 936.60(-1.85%) 미국 국채금리 상승으로 미 증시가 약세장을 보이면서 우리의 국내 양 시장 역시 꾸준히 허약함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인민은행의 유동성 흡수가 없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낙폭을 축소하는 듯 회복을 기대했습니다만 테슬라 급락 여파와 2차 전지 등 일부 테마 관련 주가 하락을 면치 못하면서 업종 차별화가 진행되었고 결국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했네요 또한 코스닥에선 씨젠의 급락 여파로 인해 지수가 회복세를 시원하게 발휘를 해주지 못한 모습입니다 우리가 체크할 부분은 국내 현지 시간으로 23~24일, 제롬 파월 의장이 미 상원 은행위원회에 반기 통화정책 보고서를 제출하고 하원 청문회에 출석하는데요.. 2021. 2. 23.
[주식시황] 21.02.22 월요일 장 마감 브리핑 21.02.22 월요일 장 마감 브리핑 코스피 3,079.75(-0.90%) 코스닥 954.29(-1.12%) 월요일 첫출발 시장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아무래도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가 연 1.38% 수준까지 오르는 등 금리 상승에 대한 압력이 커진 모습이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아울러, 중국의 인민은행의 유동성 흡수 조치가 이어진 것도 국내 증시에는 부담으로 다가왔고요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대부분이 장 초반 활기를 띄었으나 오후 들어서 상승분을 반납하는 모습이었고 코스닥의 경우 개인들의 외로운 순매수만 이어지며 낙폭을 보였습니다 특히 2차 전지 및 바이오 그리고 인터넷 대형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시장 분위기를 더욱 위축시켰던 하루였습니다 기업의 가치가 아무리 좋다고 한들 결국.. 2021. 2. 22.
[주식시황] 21.02.19 금요일 장 마감 브리핑 21.02.19 금요일 장 마감 브리핑 코스피 3,107.62(+0.68%) 코스닥 965.11(-0.24%) 중국 증시가 춘절 연휴 이후에 상승 흐름을 보였고 일본 증시까지 연일 급등을 나타내면서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훈풍이 불었으나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점점 더 가시화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졌고, 중국의 인민은행이 800억 위안 가량의 유동성을 흡수했다는 소식과 함께,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이번 주 국내 증시는 결국 하락세를 막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금일 오후장엔 대형주들이 반등에 성공하며 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었는데요 아울러 다음 주 시장을 맞이하기 전에 체크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1. 코인의 동향 주중 비트코인이 최고점을 또 한 번 경신하였고(글 쓰는 지.. 2021. 2. 19.
[주식시황] 21.02.18 목요일 장 마감 브리핑 21.02.18 목요일 장 마감 브리핑 코스피 3,086.66(-1.50%) 코스닥 967.42(-1.26%) 금일 양 시장 1% 이상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코스피의 경우 외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틀 연속 이어지면서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대부분이 하락하며 시장 분위기 자체를 무겁게 만드는 분위기였습니다 코스닥 역시 이러한 흐름을 뒤따라가는 모습이었는데요 미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데 이어 금리 우려가 지속적으로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보이며 낙폭을 키워갔던 하루였습니다 중국 증시가 개장 이후에 상승세를 보였으나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세가 나오며 재차 낙폭을 확대시켰고요 주식을 하면서 필연적으로 시장의 조정을 겪게 되는데 매번 하락장에 겁먹고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매번 조정이 온다한들 큰 .. 2021. 2. 18.
[주식시황] 21.02.17 수요일 장 마감 브리핑 21.02.17 수요일 장 마감 브리핑 코스피 3,133.73(-0.93%) 코스닥 979.77(+0.21%) 오늘 시장은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인의 쌍끌이 매도세를 방어하지 못하면서 하향세를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금일 외인의 매도세는 어제 언급했던 미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이 크게 작용하며 그들에겐 금리 상승발 증시 발작 우려감으로 다가온 것 같네요 또한 텍사스의 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삼성전자의 공장이 셧다운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추가적인 하락은 피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프로그램 매도가 시장을 지배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지면서 힘이 다소 떨어진 하루였는데요 그러나 이슈가 살아있는 개별종목은 다른 세상 얘기라는듯이 오늘 그 힘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쿠.. 2021.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