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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초보70

[주식용어] #17 종가, 시가 뜻 종가, 시가 뜻 오늘 알아볼 주식용어는 '종가'와 '시가'입니다 '종가'는 종료되는 가격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장이 마감할 때 마지막으로 거래된 가격이죠 "오늘 A주식은 10,000원으로 10% 상승 후 마감하였습니다" 라고 한다면 오늘 A주식의 종가는 10,000원인 거죠 '시가'는 종가와 반대로 시작되는 가격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시가는 주식시장이 개장되고 처음 체결된 거래 가격이 시가인데요 '시초가'라고도 많이 쓰입니다 어제 A주식 종가가 10,000원이었다고 다음날 A주식의 시가가 10,000원이라는 보장은 없어요 종가가 10,000원이었어도 주식시장 마감 후 A주식의 호재가 떠서 기사가 난다면 다음날 주식시장이 개장되기 전부터 이미 많은 사람들이 A주식에 관심을 갖고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 2020. 10. 31.
[주식시황] 20.10.30. 금요일 디브리핑 20.10.30. 금요일 디브리핑 코스피 2,267.15(-2.56%) 코스닥 792.65(-2.61%) 코스피, 코스닥 양 지수가 2% 넘게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개인이 1조원이 넘는 순매수를 보였지만 외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도에 나서면서 하락 여파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네요 외인과 기관 매물이 대거 출회된 것은 미국의 경제지표는 양호하게 나왔지만 다가오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관망세에서 매도세로 기울은 것입니다 아울러 코로나 재확산 우려 등으로 시간 외 뉴욕 지수의 낙폭이 커지면서 우리 증시까지 영향을 준 것이구요 대선 전에 경기 부양책 협상을 기대했지만 사실상 물 건너갔고 부양책 협상은 해가 넘어가야 가능성이 있겠네요 기관이 매수한 게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할 정도로 연이은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정말 .. 2020. 10. 30.
[주식시황] 20.10.29. 목요일 디브리핑 20.10.29. 목요일 디브리핑 코스피 2,326.67(-0.79%) 코스닥 813.93(+0.96%) 금일 지수는 간밤 미 증시 급락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하락 출발했지만 시간 외 뉴욕 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나면서 낙폭을 축소했습니다 양 지수가 디커플링 걸리는 이유는 코스닥이 더 많이 빠져 있었고 매력적인 성장주들이 상대적으로 코스닥에 많기 때문에 반등한 것으로 보입니다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 개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히자 그간 낙폭이 컸던 바이오 종목들을 중심으로 들썩였고요 사실 금일 증시도 큰 조정을 받는 게 당연하지만 한국은 코로나 확산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나라라는 인식이 있는 데다가 국내 기업들의 3분기 실적도 괜찮게 나오면서 지수 반등의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가 됩니다 .. 2020. 10. 29.
[주식시황] 20.10.28. 수요일 디브리핑 20.10.28. 수요일 디브리핑 코스피 2,345.26(+0.62%) 코스닥 806.20(+2.87%) 금일 시장은 코로나 확산에 따른 프랑스의 전면적 경제봉쇄 가능성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간외 하락으로 약세로 출발했습니다 이후 중국 증시 개장하면서 점차 안정을 찾아갔고 네이버, 카카오 등 인터넷 업종과 일부 제약/바이오 업종이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자동차, 금융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는 등의 변수가 가세하면서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풀이가 됩니다 이후 큰 변화 없이 차익 매물과 반발 매수세가 충돌하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죠 코스닥 반등이 더 큰 것은 외인 및 기관의 순매수가 많아 더 큰 힘을 실어준 것입니다 최근 낙폭을 키웠던 코스닥이 상승 후 그 폭을 확대하다 보니 코스피도 상승 전환에 성공하였.. 2020. 10. 28.
[주식시황] 20.10.27. 화요일 디브리핑 20.10.17. 화요일 디브리핑 코스피 2,330.84(-0.56%) 코스닥 783.73(+0.73%) 코스피 지수가 미국에서 코로나 겨울철 대유행 우려가 커지고 추가 부양안 협상 타결 소식이 없어 하락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미 증시 급락에 따른 공포로 하락 출발했지만 전날 낙폭이 과도했다는 판단하에 외인을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가 되네요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경기부양책 관련 불확실성이 여전합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나홀로 팔자에 나섰습니다 정부가 "대주주 요건"을 내년부터 10억에서 3억으로 대폭 낮추는 방안을 고수하면서 일명 "남기락"이 발생하고 있는건데요 남기락은 (홍남기 장관의 이름과 한자어 락(落)을 합친 것입니다 반면 외인 및 기관은 .. 2020. 10. 27.
[주식시황] 20.10.26. 월요일 디브리핑 20.10.26. 월요일 디브리핑 KOSPI 2,343.91(-0.72%) KOSDAQ 778.02(-3.71%) 코스피 지수는 일부 삼성 그룹주가 강세를 보이며 낙폭을 제한해주었지만 금일 코스닥 시장은 그야말로 풍비박산 아수라장이었습니다 기관의 포트폴리오 조정이 이뤄지며 코스닥 대형주를 중심으로 낙폭을 키운 것인데요 외부적인 요인이라기보단 수급과 관련한 하락으로 보는 게 맞겠죠 미국과 유럽의 대규모 코로나 확진자 발생과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전망이 어두워진 점이 투심을 악화시키고 있고요 특히 코스닥 시장에선 성장주에서 가치주 등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고 있는 기관의 3 거래일 연속 순매도로 인해 하락률이 커졌네요 개인 비중이 높은 코스닥에서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을 피하기 위한 연말 매도 폭탄 움직.. 2020. 10. 26.
[주식용어] #16 뇌동매매 뜻 뇌동매매 뜻 오늘 알아볼 주식용어는 뇌동매매입니다 먼저 '뇌동매매'뜻은 투자자 자신이 시세에 대한 확실한 예측을 갖지 못하고 시장 전체의 인기나 다른 투자자의 움직임에 편승하여 매매에 나서는 것을 말합니다 뇌동매매는 충동구매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뇌동매매가 많았던 종목의 좋은 예가 얼마 전에 나왔죠 바로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입니다 빅히트는 방탄소년단이 정말 해외에서 대박을 치는 바람에 뉴스에도 많이 언급되었고 주식시장에서도 상장하기 훨씬 전부터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던 터라 10대 20대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 사람들이 방탄소년단을 알고 있습니다 빅히트는 이전 SK바이오팜과 카카오프렌즈처럼 청약이 정말 엄청 몰려서 위의 종목들처럼 기본 따상은 간다는 확신과 방탄소년들의 팬인 아미가 끊임없는 수급을 .. 2020. 10. 25.
[주식용어] #15 감자, 유상감자, 무상감자 뜻 감자, 유상감자, 무상감자 뜻 '감자'는 '자본감소'를 줄인 말로 주식회사나 유한회사가 정리, 회사 분할 및 합병, 사업 보전 등의 목적으로 자본총액을 줄이는 것을 뜻합니다 감자는 사업내용의 축소 등으로 불필요해진 회사재산을 사원이나 주주에게 반환하기 위해 행해지는 경우와 회사 재산이 손실에 의해 자본액을 밑돌 때 결손을 메우고 장래의 이익배당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자본감소를 하게 됩니다 감자는 악재 중의 악재입니다.. 보통 감자가 발표되면 주가가 그냥 번지 점프하듯 바닥으로 내리꽂습니다 감자는 두 가지로 나뉩니다 유상감자와 무상감자 '유상감자'는 보상이 있는 주식의 감자를 말합니다 즉, 현재 소유하고 있는 주식의 가액보다 적은 금액일지라도 한 주단의 가격을 정해 주주에게 감자에 대한 보상을 하는 거죠 .. 2020. 10. 24.
[주식시황] 20.10.23. 금요일 디브리핑 20.10.23. 금요일 디브리핑 코스피 2,360.81(+0.24%) 코스닥 807.98(-0.58%) 금일 시장은 미국 경제지표 개선과 추가 부양책 협상 타결 기대감에 무난한 출발을 했지만 미국과 유럽 전역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화되면서 분위기가 꺾였습니다 다행히 미국 현지에서 열린 대선 2차 토론회가 1차 때와 달리 큰 변수없이 평이하게 진행되며 美 선물 상승 전환 및 국내 투자심리를 회복했고요 대선 토론이 무난하게 진행된 덕에 외인이 현/선물 모두 순매수로 전환하는 등 수급적인 요인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재확산 이슈와 트럼프-바이든 두 후보 간의 여론 투표 격차가 축소되고 있는 점은 여전히 부담으로 다가오네요 토론이 생각한 것보단 원활하게 마무리되었다고 하지만 주말 동안 .. 2020.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