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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를 위한 주식용어

[주식용어] #8 장투, 단타, 스캘핑 뜻

by 여의도 주린이 2020. 10. 4.

장투 뜻


'장투'뜻은 장기투자의 줄임말입니다

장기적 보았을 때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회사에 투자를 하는 거죠

지금 당장은 미비하나 이 회사는 분명 몇 년 뒤엔 대박을 칠 거 같은 회사에 미리 투자를 해두는 겁니다

매일같이 주식에 시간을 쏟으며 하루하루 등락률에 개의치 않고 마음 편이 길게 보는 거죠

주식은 도박처럼 하면 안 되고 정말 투자의 마인드를 갖고 해야 되는 게 맞는 건데

요즘 한국 주식시장을 보면 또 장기투자가 맞나 싶기도 하고 그래요

미국 시장에도 흔들리고 중국시장에도 흔들리고 변동성도 워낙 많아

예전같이 장기투자가 답이다!라고 섣불리 말할 수 없는 시장바닥인 것 같아요

 

 

 

 

단타, 스캘핑 뜻


'단타'뜻은 주식을 빠른 시간 안에 사고파는 걸 말합니다

야구에서 단타 친다고 말하죠 배트를 짧게 잡고 치는 거처럼

주식에서의 단타도 빠르게 사고파는 행위를 단타 친다고 말합니다

오늘 사서 내일 팔 수도 있고 오늘오전에 사서 오후장에 팔수도 있고 다 단타입니다

 

스캘핑은 '초단타'라고도 하죠

주식을 사서 몇 분 혹은 몇 초 안돼서 바로 팔아버리는 기법입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종목이 갑자기 급등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럼 이 주식을 빠르게 사서 급등하는 물살에 탑니다

그 후 1~3% 더 오르면 샀던 주식을 바로 다 팔아 버립니다

이윤을 적게 먹고 바로 안전하게 빠지는 거죠

급등하는 주식은 순식간에 빠질 수도 있으니까요

 

1분 만에 2%만 먹고 나왔다고 가정할 때 1000만원으로 스캘핑을 했으면

1000만 원에 2%면 20만원입니다

1분 만에 20만원을 번 셈이죠

반대로 1분 만에 20만원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스캘핑은 정말 위험한 도박이에요

순간적인 매매차익을 얻는 그 짜릿함이 도박이랑 별반 다를 게 없습니다

그리고 주식은 살 때 팔 때 항상 수수료가 붙습니다

스캘핑을 하면 그만큼 거래를 여러 번 하게 되니까

수수료가 얼마 안 하는 거 같아 보여도 이거 은근히 큽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지 모른다고 스캘핑 하다 매매차익을 못 얻으면

수수료 때문에 점점 잔고가 마이너스될 수도 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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