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용어] #26 네 마녀의 날 뜻

네 마녀의 날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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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녀의 날, 주식하시면서 한 번씩 들어 보셨나요?

 

쿼드러플 위칭데이라고도 하는데요

 

옵션만기일 상위버젼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선물과 옵션, 개별 주식 선물과 옵션 등 네 가지 파생상품 만기일이 겹치는 날입니다

3, 6, 9, 12월 둘째 주 목요일에 발생하고

이날은 주가가 막판에 요동칠때가 많아

마녀가 심술을 부린다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고요

쿼드러플 위칭데이에는 파생상품과 관련해 숨어있던 현물 주식 매매가

정리매물로 시장에 쏟아져 나오면서 예상하기 힘든 주가 움직임을 나타냅니다

 

쉽게 말해,
현, 선물간 가격 차를 이용한 물량이 시장에 나오면서 예상치 못한 주가 급등락을 불러오죠

우리가 하고 있는 주식 같은 경우엔 만기일이 없기에 정해진 날짜에 매매를 안 해도 되지만

선물과 옵션은 만기일이 있어서 이 날 소유자들이 청산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기에 쏟아지는 매물들로 인해 변동성이 커질 수밖에 없죠!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매도 물량만 쏟아져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저평가되었던 주가가 갑자기 솟구쳐 오를 수도 있고

탄탄대로를 달리던 우량주가 썰물처럼 밀려나기도 합니다

이처럼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이 더더욱 어려워진다는 것이고

지금까지의 과거 데이터가 말해주기도 합니다

이런 날에는 변동성이 심하기에 급등하는 종목을 무리하게 올라타면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