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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를 위한 주식용어

[주식용어] #20 공매도 뜻

by 여의도 주린이 2020. 11. 8.

공매도 뜻


오늘 알아볼 주식용어는 '공매도'입니다

 

공매도는 없는걸 판다는 뜻으로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 주문을 내는 것을 말합니다

 

공매도는 주식을 빌린 뒤 팝니다

 

그리고 결제일이 돌아오는 3일 안에 주식을 구해 매입장에게 돌려주면 되는데요

 

약세장이 예상되는 경우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가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공매도의 예를 들어보면, A주식이 현재 주가가 10,000원입니다

 

A주식 1주를 빌립니다

그럼 10,000원에 일단 A주식을 팝니다

 

그 후, A주식의 주가가 떨어져 8,000원이 되었습니다

8,000원에 1주를 매수합니다

1주 빌린 걸 갚습니다

 

자, 이러면 투자자는 10,000원에 팔아서 8,000원에 다시 사서 돌려줬으니

결국 2,000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셈입니다

 

공매도는 이렇게 돌아갑니다

 

주가가 하락하면 할수록 시세차익을 많이 낼 수 있지만

반대로 주가가 올라버리면 그만큼 손해겠죠

 

공매도는 주식시장에서 유동성을 공급하고 과열된 종목들을 식혀

거품이 껴 너무 올라버린 주가를 조정하는 방법이기도 하지만

 

공매도를 한 후에는 투자자는 주가가 하락을 해야 이익을 보는 거기 때문에

 

주가 하락을 유도하기 위해 찌라시를 퍼트리거나

기업보고서를 부정적으로 작성하는 등 악용사례도 많아

공매도는 우리같은 개인 투자자들이 보기엔 썩 달갑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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