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3.29 월요일 장 마감 브리핑
코스피 3,036.04(-0.16%)
코스닥 954.10(-0.27%)
오랜만에 다시 장 마감 브리핑으로 인사드립니다!
요즘 이직 문제와 새로운 집을 찾아보느라 너무 정신없이 보내고 있어
며칠을 쉬다 돌아왔습니다
매일같이 장 마감 브리핑을 올리고 싶으나
앞으로도 가끔은 빼먹는 날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ㅠㅠ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시장,
좀 활기차게 시작하고 싶었으나 그렇지 못했던 거래일이었습니다
본래 눈치를 봐야 하는 투자 심리는 투자라는 방법 안에서 당연히 필요한 것이지만
눈치를 봐도 너무 심하게 보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장 중, 오후에는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는데
이는 미 선물시장이 하락함에 따라
중국, 홍콩,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에서까지 차익실현이 발생된 데에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지수가 빠진다고 해서 무작정 사는 것이 아니라
그 이유와 종목들을 살펴봐야 하는데요
오늘의 하락은 최근 강세를 보였던 종목들의 차익실현이 컸다는 점에서
크게 흔들릴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내일 미 증시의 영향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그걸 받아들이기 전까지는 선대응하기에 아직까지 무리가 없는 상태이기도 하죠
이런 때는 오히려 저점 매수의 기회로 봐도 좋겠습니다
인프라 투자 발표가 있는 관련 테마와 반도체 장비 관련 테마들이 굳건하게 건재함을 보여주면서
아직 희망 회로는 살아있다고 다시 각인시켜주었죠
아울러, 이번 주에는 저번 주에 이어서 개별주 쪽으로 집중을 좀 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방향성보다는 횡보하는 장의 박스권 변동성이 보이는 시장이기 때문에 개별주로 집중을 했으면 하는 거죠
그리고 오늘의 시장을 돌아보면
단연 MVP는 윤석열 전 총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시장도 혼란스러웠던 터라 더욱더 윤 전 총장 관련주의 수급이 강할 수밖에 없었고요
다만 언제까지 정치 테마로만 시장이 가는지에 대한 것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블록딜이나 숏 커버링에 대한
단기적 수급 악재 정도로만 보면 될 것 같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곧 실적 시즌에다가 또 말일에는 미국 인프라 투자 발표가 예정되어 있죠?
아직은 기대감을 다시 한번 표출할 수 있는 시장입니다
중국에 대한 제제가 아직 가시화되지도 않았기에
미 증시도 상승 마감을 했을 테니
여러모로 볼 때 아직은 하방 시그널의 전조는 아니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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