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화요일 디브리핑
KOSPI 2,365.90(+0.34%)
KOSDAQ 862.58(+0.49%)
금일 우리 시장은 미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퇴원 소식으로 인해 11월 미국 대선 일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지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되었지만 전날 일부 선반영 돼 상승폭 확대로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므누신 재무장관, 펠로시 하원의장, 연준 파월 의장까지 회의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통화정책 및 추가 부양책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지수에 반영되었습니다
또한 미국의 경제지표가 양호하게 발표되며 경기 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고
글로벌 증시 흐름이 상승 전환된 것도 우리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이라 봅니다
시간외 미 선물이 혼조세를 보이자 시장의 상승폭은 제한되었지만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연속적인 상승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오후장에 잠시 피살된 공무원 친형이 유엔에 조사 요청을 했다는 기사가 나오며
중국의 대만 전쟁 경고와 북한의 열병식 일정 때문에 지수가 급격히 하락하며
방산주의 급등이 시작되며 장 전체가 잠시 흔들렸으나
단기적인 요인이며 큰 뉴스는 아니라 하락세로 꺾였던 시장이 다시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다가오는 목요일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 실적 발표가 있는 날이죠
예상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63조 9000억원, 영업이익 10조 2600억원 정도 됩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지수에 미치는 영향이 20% 이상 차지하는 기업이고
이에 따라 컨센을 하회할지 10조이상의 실적이 발표될지에 주목해야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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