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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125

[주식시황] 21.03.08 월요일 장 마감 브리핑 21.03.08 월요일 장 마감 브리핑 코스피 2,996.11(-1.00%) 코스닥 904.77(-2.03%) 금일 증시가 살짝 후퇴했는데요 미 증시 강세와 경제 정상화 기대가 있었지만 국채금리 상승에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보입니다 나스닥 선물이 1% 넘게 하락한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고요 아울러 중동에서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예멘의 후티 반군이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 동부의 정유시설을 공격했다는 소식에 국제 유가가 급등했죠 미 연준이 이달 중순 FOMC를 앞두고 6일부터 2주간 연준 위원 발언이 금지되는 "블랙아웃"까지 선언한다는 소식에 따라 증시의 방향성을 잡기가 더욱 모호하다는 의견까지 나왔습니다 결국 오후에 들어서 하락폭을 키우게 됐습니다 오히려 고점을 주다가 빼는 모습이었기에 체감 상 더 .. 2021. 3. 8.
[주식시황] 21.03.05 금요일 장 마감 브리핑 21.03.05 금요일 장 마감 브리핑 코스피 3,026.26(-0.57%) 코스닥 923.48(-0.29%) 연이은 하락장에 피로감이 더해지는 시장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어제도 다소 혼란스러웠으나 오늘은 그 깊이가 좀 더 심해진 느낌이었는데요 간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최근 국채금리 상승을 두고 방관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같은 금리 안정책을 시사할 것으로 기대감을 갖고 있던 시장에 찬물을 뿌렸습니다 그 실망감과 덧대어 경제 재개로 인해 물가 상승이 일시적으로 커질 수 있다며 언급까지 하여 오히려 인플레이션 우려를 부추긴 느낌인데요 이러한 나비의 날갯짓은 서서히 태풍으로 변해 아시아 증시 전체에 영향을 끼치며 외인과 기관의 매도세를 이끌어주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이 순매수에 나.. 2021. 3. 5.
[주식시황] 21.03.04 목요일 장 마감 브리핑 21.03.04 목요일 장 마감 브리핑 코스피 3,043.49(-1.28%) 코스닥 926.20(-0.49%) 어제 상승 이후 하루 만에 하락장이었는데요 미국 금리의 상승 부담 재부각에 따른 나스닥 급락 여파로 코스피에선 대형 성장주 부진이 증시 하락세를 주도했습니다 결국 글로벌 금리 변수를 피해 가지 못했지만 윤석열 관련주를 필두로 개별주 장세가 이어지며 상대적으로 나쁘지 않았던 날입니다 최근 글로벌 증시가 금리변수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그만큼 펀더멘탈에 자신감이 약하기 때문이죠 기저효과와 지금까지 시행된 부양정책, 조만간 시행될 바이든 행정부의 추가 부양책 등을 감안하면 그 자신감을 회복하는데까지 필요한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로는 이번주 중으로 코스피 3000선 지지력.. 2021. 3. 4.
[주식시황] 21.03.03 수요일 장 마감 브리핑 21.03.03 수요일 장 마감 브리핑 코스피 3,082.99(+1.29%) 코스닥 930.80(+0.83%) 오늘 시장은 어제의 힘을 받아 조금 반등을 하는 모습이었네요 전일 미 증시 조정으로 인해 불안했었는데 다행히 영향 없이 무난하게 마감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수급 측면으로만 살펴보자면 기관이 순매수세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외인의 순매도 규모는 크게 둔화된 경향이 보이는데요 아마도 미국의 국채 금리 상승에 대한 경계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상승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겠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예상보다 좀 더 일찍 미국 내 백신 보급을 마칠 수 있다고 말한 것이 증시에는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또한 기대감과 불안감으로 눈치를 보던 중화권 증시.. 2021. 3. 3.
[주식시황] 21.03.02 화요일 장 마감 브리핑 21.03.02 화요일 장 마감 브리핑 코스피 3,043.87(+1.03%) 코스닥 923.17(+1.01%) 3일간의 연휴를 보내고 우린 2021년 3월, 첫 거래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장 초반에는 2% 넘게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반등의 기대감을 실현하는 듯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외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줄어들었고 장 중, 궈슈칭 중국은행감독위원회의 주석이 "해외 금융시장 거품이 우려된다"는 언급과 함께 중국증시가 휘청거렸고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까지 보였었습니다 하지만 막판에 다시 반등을 보여주며 키 맞추기 느낌으로 마무리된 것 같은데 이는 반도체와 자동차, 특히 2차 전지에 대한 관련주들이 코스피 반등을 이끌어 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편, 중국에서는 오는 4일,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될.. 2021. 3. 2.
[주식시황] 21.02.26 금요일 장 마감 브리핑 21.02.26 금요일 장 마감 브리핑 코스피 3,012.95(-2.80%) 코스닥 913.94(-2.38%) 혼란스러웠던 2021년의 2월 시장이 오늘로써 또 마감되었는데 전체적으로 하락장세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불과 어제 기분 좋은 반등이었다고 말을 했는데 오늘은 그 끝이 어딘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암울한 시장을 겪었죠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급작스럽게 치솟으면서 미 증시가 제대로 타격을 받았고 금리에 민감한 나스닥 시장이 큰 낙폭을 겪었습니다 이로 인한 외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하루 만에 무려 2조 8천억을 매도하는 포지션으로 돌아서면서 쌍으로 우리 국내 지수를 밑바닥으로 끌어내린 것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매수가 더 힘이 있다고 판단을 했지만 막판에 매도세가 더 커지면서 다음주의 시작은.. 2021. 2. 26.
[주식시황] 21.02.25 목요일 장 마감 브리핑 21.02.25 목요일 장 마감 브리핑 코스피 3,099.69(+3.50%) 코스닥 936.21(+3.30%) 어제 시원하게 냉수마찰을 제대로 맛본 우리 증시는 오늘 다시 재상방을 이루어내며 기분 좋은 반등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그 배경에는 간밤, 미국의 제롬 파월 의장이 금리를 장기간 동결할 것과 인플레이션 우려를 진정시키는 등의 완화된 통화정책 발언을 재차 강조해준 데다가 미 하원 의원들이 1.9조 달러 규모의 부양책 처리 예정이라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미 증시가 강하게 반등을 이룬 것이 그 이유겠죠 뿐만 아니라, 바이든 행정부의 반도체 공급망 강화 정책에 따라 국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와 2위 SK하이닉스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모습들이 우리 시장을 견인해준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수급.. 2021. 2. 25.
[주식시황] 21.02.24 수요일 장 마감 브리핑 21.02.24 수요일 장 마감 브리핑 코스피 2,994.98(-2.45%) 코스닥 906.31(-3.23%)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는 주식 시장의 현재를 살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1월 말, 3200선을 달리던 코스피와 천스닥을 기대했던 코스닥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금일 3000선이 무너지고 코스닥은 900선까지 위협받는 모습이었는데요... 간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상원 청문회에서 '저금리 기조 의지'를 밝혀주며 금리 상승 불안감을 잠재워주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시간외 뉴욕 지수 선물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고 나스닥 역시 상승 전환에 실패했죠 또한 홍콩 정부가 증권거래세를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홍콩 증시가 3% 넘게 급락한 것도 우리 증시에 영향을 주었고요 끝이 .. 2021. 2. 24.
[주식시황] 21.02.23 화요일 장 마감 브리핑 21.02.23 화요일 장 마감 브리핑 코스피 3,070.09(-0.31%) 코스닥 936.60(-1.85%) 미국 국채금리 상승으로 미 증시가 약세장을 보이면서 우리의 국내 양 시장 역시 꾸준히 허약함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인민은행의 유동성 흡수가 없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낙폭을 축소하는 듯 회복을 기대했습니다만 테슬라 급락 여파와 2차 전지 등 일부 테마 관련 주가 하락을 면치 못하면서 업종 차별화가 진행되었고 결국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했네요 또한 코스닥에선 씨젠의 급락 여파로 인해 지수가 회복세를 시원하게 발휘를 해주지 못한 모습입니다 우리가 체크할 부분은 국내 현지 시간으로 23~24일, 제롬 파월 의장이 미 상원 은행위원회에 반기 통화정책 보고서를 제출하고 하원 청문회에 출석하는데요.. 2021. 2. 23.